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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화여자대학교 교육혁신센터에서는 VR 기기 활용에 대한 교내 교강사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지난 4월 26일(금)과 5월 2일(목)에 각각 VR 기초활용 워크숍 3-4차를 확대 개최했다. 이번 워크숍에는 총 13명의 교강사가 참여하였으며, 지난 1-2차에 참여한 교강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VR을 활용한 수업사례와 좀더 다양한 VR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어, 세계 명소 탐험, 가상 해부학, 가상 드로잉 등 다양한 VR 어플리케이션을 체험해보는 세션을 진행하였다.

참가자들은 VR 기기 활용을 통해 새로운 학습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. 특히, 가상 해부학과 드로잉 체험은 실제적인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 받았다. 본 워크숍을 통해 교수자들이 VR 기술을 교육과 어떻게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.

 참석자들은  만족도 조사를 통해 "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실제로 체험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"고 소감을 전했으며, 또한 "새로운 가상현실 경험을 교육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해볼 수 있는 하나의 시작점이 되었다"는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남겼다. 

이처럼 본 워크숍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, 교육자들이 학습자에게 보다 몰입감 있고 효과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수단으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. 

교육혁신센터는 이러한 교강사들의 긍정적인 의견을 바탕으로, 앞으로도 VR활용 워크숍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. VR기술의 교육적 활용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, 교육 방법의 다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.